어금니충치 [포스트 크라운] 두동강난 어금니, 발치말고는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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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크라운] 두동강난 어금니, 발치말고는 방법이 없을까?
불과 한달전 정기검진을 받고 가셨던 환자분께서 응급으로 진료를 받으러 내원하셨습니다.
이럴수가,, 신경치료하고 씌웠던 어금니가 반으로 부러져버렸어요 ㅠ.ㅠ
아까운 파절치아의 최후 모습입니다.
입 안 사진이예요. 발치를 하자니 환자분께서 꼭 살려야한다고 하셔서 보존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남은 뿌리에 기둥을 심고 (포스트 치료) 다시 어느정도 치아형태를 갖춰준 후 PFM 크라운으로 마무리했답니다.
빼야한다고 생각하고 내원하셨던 환자분께서도 만족하고 수명히 다 할때까지 조심히 쓰시겠다고 하셨어요.
물론 모든 경우에 다 적용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닙니다.
뿌리가 썪지않고 온전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니,
이 사례만 보고 무조건 포스트 크라운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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