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링]스켈링에 관한 잘못된 오해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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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링]스켈링에 관한 잘못된 오해 BEST 3
사람들에 듣는 스켈링이 꺼려지는 이유는?
스켈링을 마치고 환자분들이 거울을 보며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치아사이가 벌어진 것 같아요."
"치아와 잇몸경계에 삼각형으로 틈이 생겼어요."
이런 증상들은 사실 스켈링을 받아서 생기셨다기 보다
오히려 스켈링을 오랫동안 받지 않으셔서 생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스켈링의 잘못된 오해 3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스켈링을 하지 않은 분의 구강 속을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과 같이 오랫동안 스켈링을 하지 않으면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치석이 쌓이게 됩니다.
이런 치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치석이 잇몸을 녹이기 때문입니다.
잇몸은 한번 상하면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된 치석 방치로 인해 잇몸이 주저앉게 되어도 회복이 불가능 합니다.
잇몸이 주저앉고,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치아를 받쳐주는 땅이 튼튼하지 못한 것과 같기 때문에
나중에 치아에는 별 문제가 없어도 약해진 잇몸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게 되어
멀쩡한 치아를 발치해야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스켈링 하고 나서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진것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경우를 보시면 더 이해가 쉬울텐데요.

스켈링 후 사진을 보시면 치아와 치아 사이에 끼어 있던 치석이 사라지면서
공간이 보이실 것입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이 주저 앉아 생기는 공간을 보고 트라이앵글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오랫동안 스켈링을 하지않아 쌓인 치석이 잇몸을 녹여 생기게 된 공간입니다.
다시 말하면 스켈링 때문에 생긴 공간이 아니라, 스켈링을 오랫동안 받지 않으셔서
생기게된 공간인 것입니다.
다만 스켈링을 통해 치석 밑에 숨겨져 있던 공간이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켈링시 잇몸에서 피가 많이 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치석 때문에 부어있는 잇몸 때문입니다.

스켈링 후 사진을 보시면 잇몸이 빨갛게 부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치석은 박테리아 덩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박테리아 덩어리에게서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은 잇몸은 염증이 생기고 붓게 됩니다.
그래서 칫솔질 만으로 잇몸에서 피가 잘 나게 되고, 특히나 스켈링을 받으실 때,
그리고 받고 난 후 블리딩이 잇몸이 건강하신 분들보다 많이 나게 됩니다.
잇몸에 피가 나는것이 무서워 스켈링을 계속 피하시는 것보다
오히려 스켈링을 통해 고여있는 나쁜 피를 빼내는 것이 잇몸건강에 더 도움이 됩니다.
스켈링 후 치아가 더 흔들리는 것 같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스켈링 후, 치석으로 덮여 있어 보이지 않았던 치아의 뿌리가 노출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래된 치석이 잇몸을 녹여, 잇몸으로 덮여 있어야 할 잇몸의 뿌리가 노출이 된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치아를 단단히 잡아 주어야 할 잇몸이 내려앉게 되어 치아를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
치아가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경우가 치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발치가 불가피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차라리 치석을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나은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만약 치석을 그대로 두신다면 잇몸을 더 내려 앉게 만들어 잇몸 건강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스켈링은 잇몸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시술입니다.
스켈링 후 흔히 느끼시는 오해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어찌보면 스켈링 때문에 생긴 증상이 아닌 스켈링을 정기적으로 받지않아 생기는
증상들이었습니다.
한번 손상이 된 잇몸은 회복이 불가능 합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지금이라도 정기적인 스켈링으로
건강한 잇몸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이건치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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