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영구치가 잘 자라려면 젖니도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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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가 나기위해 젖니가 빠지는것은 당연한 자연적 현상입니다.
하지만 종종 이러한 자연적 현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자연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와
부모님이 주의해주셔야 하는 사항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는 6세~13세
하지만 영구치가 그때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영구치는 출생시에서 생후 3년사이 이미 잇몸속에서 생겨나기 시작을 하지요.
<맹출을 준비하고 있는 8세 여야의 영구치 엑스레이 촬영사진>
결국 3세 이후 치과에 내원해 영구치의 존재여부는 충분히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종종 이러한 자연스러운 젖니발치와 영구치맹출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젖니가 빠지지를 않아요"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중 우선적으로 의심되는 것은
결손계승치입니다. 다시 말해, 영구치가 없다는 의미인데요.
영구치가 없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문제가 될수 있는 것은 유착이라는 것입니다.
유착이란 성장과정에서 치주인대가 생기지 않아 치아와 잇몸뼈가 하나로 달라붙는 경우인데요.
이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발치가 필수입니다.
발치를 안고 치아를 방치할 경우 잇몸뼈의 성장을 방해하여
추후 결손된 영구치를 해결할수 있는 교정과 임플란트가 모두 불가능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착되어 바로 나오지 못한 젖니>
-둘째-
"젖니가 있는데 그 옆에 영구치가 나와요"
이는 의학적으로 이소맹출이라고 불리웁니다.
유치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영구치가 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젖니를 빼고
상황에 따라서 영구치가 나올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장치를 사용해야 하는수도 있습니다.
또는 추후 성인이 되어 교정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젖니가 발치되지 않아 영구치와 함께 잔존한 성인의 사진>
-셋째-
'젖니 빠졌는데 영구치가 안나와요"
다양한 이유가 있을수 있는데요.
뼈나 점막이 단단하여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치아가 나올수 있는 처치가 필요합니다.
또는, 과잉치나 뽑은 젖니의 뿌리가 잇몸뼈속에 남아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방해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해 추가적 발치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주변의 치아가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막고 있는 경우도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어린이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치아가 나올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넷째-
"병원에서 영구치가 없데요"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기에 치과에서 영구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젖니를 최대한 오랜기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후 성인이 되어 젖니를 더 이상 보존할수 없을 때는
임플란트 또는 교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영구치가 없어 젖니를 보존하고 있는 성인>
예전에는 이가 흔들리면 실에 묶어 집에서 젖니를 뽑는 일이 흔했지요.
하지만 영구치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나 치아가 잇몸뼈에 달라 붙은 경우
치아가 바른 위치에 나지 않는 원인등의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부터 13세 사이
치과를 주기적으로 내원하여 영구치의 맹출을 확인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치아는 평생을 사용해야하는 소중한 신체의 일부입니다.
시작부터 잘 관리하여 평생 문제없이 사용해야합니다.
시작부터 잘 관리하여 평생 문제없이 사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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