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임플란트의 적, 임플란트 수명 늘리기
페이지 정보
본문
[임플란트] 임플란트의 적, 임플란트 수명 늘리기
임플란트의 적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신 분들이 가장 자주하는 오해중 하나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니기에 썩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아는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임플란트는 물론 자연치아가 아니어서 썩을 일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란 잇몸뼈에 치아뿌리를 대체할 인공치아뿌리(티타늄)이
심겨져 있기 때문에 잇몸뼈가 망가지면 티타늄도 더 이상 지탱할 바탕이 없어
임플란트 치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장기적인 임플란트의 사용을 위하여 알아두셔야 할 부분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임플란트의 적,
즉 임플란트를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들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의 적 -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니다. |
임플란트는 분명 자연치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연치아와 비교했을 때 임플란트의 단점을 먼저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치아는 치아뿌리와 잇몸 뼈 사이에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 치주인대는 치아에 측방에서 가해지는 압력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일종의 범퍼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임플란트는 물론 이러한 치주인대라는 범퍼가 없는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아는 자연 치아에 비해 측방에서 가해지는 힘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졌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임플란트의 적 - 상부보철은 반영구적이 아니다. |
임플란트가 반영구적이라 하면 한번 임플란트 시술이 완료되면
다시는 임플란트를 교체 할 필요가 없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는 옳지 않습니다.
임플란트는 위에 보는 것과 같이 총 3개의 부품으로 나뉘는데
보통 반영구적이라 하는 것은 잇몸 뼈 안에서 치아뿌리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이외 어버트먼트나 보철은 구강에 노출된 부위로 마모되어 손상될 수 있어
다른 보철치료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시기에 교체가 필요합니다.
평균적인 보철 교체주기는 대략 10년을 생각하며
적절한 관리와 주기적 검진으로 주기는 늘어날 수도 반대로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적 - 임플란트는 썩지 않아도 잇몸은 손상된다. |
임플란트는 뿌리부터 치아까지 모두 인공치아이기에 썩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안심을 하고 관리의 필요성을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임플란트가 잇몸 그리고 잇몸뼈에 심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자연치아와 동일한 현상이 임플란트에도 일어나는데
잇몸손상이 일어나고 잇몸(뼈)퇴축이 일어나면 지탱할 바탕이 없어진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게 되는데 동일한 현상이 임플란트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사례 속 환자분의 경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임플란트의 반영구적 사용은 장담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의 적 - 철저한 관리만이 반영구적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
임플란트의 적은 결국 부실한 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연치아와 달리 충치가 생길 우려는 없을 수 있지만
임플란트가 지탱하고 있는 잇몸뼈가 손상될 경우에는
반영구적 사용이 어려울 뿐 아니라 추가적 시술이 어려워지기도 하기에
필히 관리 대상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이건치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이전글[임플란트] 어금니 임플란트, 임플란트 시술 기간 알아보기 12.05.03
- 다음글[임플란트]임플란트 치아, 임플란트 수명의 진실 12.04.16